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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낫을 움켜쥔 손목이 누군가의 손에 가로막혔다. 손을 꼼짝달싹 하지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악력.
그 힘에 놀라 눈이 커지기도 전에 목까지 잡혔다.
[컥!]개미가 사라진 자리에 갑자기 나타난 상대를 보고 혹한의 군주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
[네가… 왜?]중소기업대출는 혹한의 군주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목을 틀어쥐고서 의아한 눈빛을 보냈다.
“아이스 엘프?”=201화중소기업대출에게 있어 아이스 엘프는 사연이 많은 마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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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억이 떠오르자 당시 중소기업대출의 그림자 추출에 실패했을 때의 기분까지 함께 찾아왔다.
‘겨우 잊고 있었는데…’자연히 아이스 엘프의 목과 손목을 쥔 손에 더 힘이 들어갔다.
우득![컥!]그런데.
어째서 정부 안에 있어야 할 상급 마수가 여기에 있는 걸까?건물 7, 8층 높이에서 그림자 병사와 위치를 바꾼 중소기업대출는 떨어지지 않게 ‘지배자의 권능’으로 균형을 유지하며 아이스 엘프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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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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