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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깍.
침이 목을 타고 넘어갔다.
묻고 싶은 것은 많다.
하지만 그전에 확인해 두고 싶은 것이 있었다.
“혹시 지배자들의 군대란 게 은빛 갑옷을 입고 등에는 날개가 달린…?””그래. 그 녀석들이 지배자들의 병사들이다.”역시나.
퍼즐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때 천사상이 보여 주었던 영상은 꾸며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진짜 기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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