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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사람, 류즈캉만이 유일하게 등급 외로 분류되어 칠성급 헌터라 불리었다.
물론 대우도 오성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국가권력급’ 헌터 중 한 명으로도 잘 알려진 그가 예외적인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해서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이는 없었다.
그는 그만한 능력을 가졌고, 중국은 그 사실을 존중했다.
‘그 류즈캉이 성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 헌터에게 관심을 보인다고?’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의아해하는 고건희의 갈증을 우진철이 해소해 주었다.
“류즈캉은 거인형 마수와 싸워 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거인들을 모두 처치한 성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 헌터님께 관심이 생긴 모양입니다.”옳거니.
고건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전 일본에서 탈출한 거인형 마수 하나가 중국으로 향했다.
그 마수는 중국 해안에서 류즈캉에게 처치됐다고 알려져 있었다.
“강자는 강자를 알아본다는 건가?”고건희가 장난기 어린 미소를 머금었다.
아진 정부대출를 초청한 헌터관리국.
그리고 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중국 최고의 헌터, 류즈캉.
미국도 중국도 성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 헌터의 진짜 가치를 드디어 알아보기 시작했다.
진즉부터 그의 가치를 알고 있었던 고건희로서는 뿌듯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료를 덜컥 내어 줄 수는 없지.’인재를 탐내는 이들에게 우리 인재가 얼마나 뛰어난지 광고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국가권력급 헌터 하나가 짜증을 좀 내겠지만 뭐 어떤가?이쪽에는 성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 헌터가 있는데.
그렇게 결론을 내린 고건희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 요청, 거절해 버리게.”* * *정부이 변했다.
요 며칠 새 일본 전역에 생성된 상급 정부들을 클리어하며 느낀 소감이었다.
내부를 둘러보는 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의 시선이 예리해졌다.
분명 마수들의 기척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시야에 잡히지 않았다.
기감이 둔하다거나 경험이 부족하다면 충분히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새마을금고햇살론서류는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