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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자 병사들이 모두 출정을 나가 있는 동안 이 녀석들을 대기시켜 놓은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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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아아아아아아!펑! 퍼벙! 퍼엉!불이 번지자 나무들이 온몸을 비틀며 비명을 질러 댔다.
“끼에에에엑!””끼에엑!””끼아아아아악!”마력이 담긴 불꽃이라 그런지 마른 나무가 아니었음에도 잘 타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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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창’.
[이름: 성지급보증대출][레벨: 133][직업: 그림자 군주][칭호: 역경을 이겨 낸 자 (외 2)][HP: 78,230][MP: 136,160][피로도: 3][스탯]근력: 308 체력: 307 민첩: 316 지능: 321 감각: 298(분배 가능 능력치 포인트 : 0)133레벨까지 올라간 레벨.
일본 전역으로 흩어져 레이드를 하고 있는 병사들 덕분에 레벨업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마수들은 지급보증대출에게 호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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